변덕스러운 날씨의 영향으로부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지키기 위해 스피드도어를 설치하는 산업 현장이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마츠코리아는 내구성이 높고 자가 수리까지 가능한 해피게이트 문번 스피드도어를 선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스피드도어는 주로 통행이 잦은 출입구와 통로에 설치되는데, 빈번히 사용되는 시설물 중 하나다. 사용이 잦은 만큼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기계에 결함이 생겨 작동되지 않을 경우 통행에 방해를 받게 되어 작업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코마츠코리아의 해피게이트 문번 스피드도어는 에러가 발생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자가 수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가 수리가 가능한 비결은 바로 우측 프레임에 장착된 액정 모니터에 있다. 만일의 상황에서 에러가 발생하게 되면 에러 코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대응이 가능하다.
에러 코드를 확인하고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어떤 부분에서 결함이 발생했는지 안내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에러는 즉시 대처를 함으로써 바로 정상으로 작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리에 대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수리 방문 신청을 하게 되면 간단한 결함에도 고액의 출장비가 발생할 수 있지만, 해피게이트 문번 스피드도어는 유선상으로 수리가 가능하여 유지 보수 비용도 절감되니 다방면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피게이트 문번 스피드도어는 1.0m/s~3.0m/s의 빠른 속도로 동작하는 대표적인 산업용 고속자동문으로 위아래로 개폐되고, 시트셔터, 고속셔터, 공장자동문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많은 해를 거듭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코마츠코리아 관계자는 “스피드도어의 발전은 코마츠코리아에서는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비상탈출형 스피드도어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고, 지난 6월에 특허를 획득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