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마츠코리아, UV-C 공기살균 기능을 탑재한 초소형 스피드도어 특허 취득
산업용 고속자동문 전문기업 ㈜코마츠코리아가 국내 첫 공기살균 기능을 탑재한 초소형 스피드도어를 출시하여 지난 9월 특허를 취득했다.
공기 살균 기능이 탑재된 초소형 스피드도어는 살균력이 가장 강력한 253.7nm(나노미터)의 자외선이 풍부하게 발생하는 UV-C 램프를 채용하여 각종 부유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거의 모든 세균류가 효과적으로 살균되는 기능을 가진 도어다.
도어의 기능을 뛰어넘는 스마트한 미래형 도어의 콘셉트로 개발된 초소형 스피드도어의 살균 성능은 지난 4월 한국 산업 기술시험원에서 진행되는 테스트를 거쳐 성적서를 획득하면서, 강력한 살균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실제로 검증된 바 있다.
60㎥의 공간을 기준으로 초소형 스피드도어의 UV-C 공기살균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1시간 동안 부유 세균은 약 58.2%, 30분 동안 부유 바이러스는 약 41.8%의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한 음식점, 카페, 병원, 복지시설, 그 외 일반 가정에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데 초소형 스피드도어가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외선은 직접 육안이나 피부에 쏘이게 되면 해로울 수 있는데, UV-C 램프가 탑재된 초소형 스피드도어는 자외선램프에 안전 커버를 덮어서 특수 설계되었다.
코마츠코리아는 지난 36년간 스피드도어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기업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스피드도어를 선보였으며,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년간 쌓인 노하우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신제품을 앞장서 선보이고 있는 코마츠코리아는 스피드도어로 매번 이슈를 일으켰다. 작년에는 유사시 빠른 탈출로 확보가 가능한 비상 탈출 스피드도어를 선보이며 특허를 취득해 화제를 불렀다. 기능과 성능에서 인정을 받으며 그에 따른 유사품도 많이 개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