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츠코리아의 특허 받은 비상탈출형 스피드도어로 산업현장 겨울철 화재사고 대비 제안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건조한 날씨와 영하의 온도는 산업현장의 작업환경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연환경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요즘, 산업현장의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코마츠코리아의 재난 대비용 비상탈출형 스피드도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용 공장 자동문인 스피드도어는 뛰어난 방충, 방진, 방풍 효과의 고기밀성 제품으로 품질 향상 및 작업 환경 개선에 공헌을 하는 자동문이다. 이와 더불어 유리 자동문, 스윙 도어 등과 같은 타도어 대비 높은 안전성과 밀폐성의 보유로 현장에서의 작업자 안전을 위해 식품, 제약,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업종을 불문하고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스피드도어는 전력으로 가동되는 시설물이기 때문에 그동안 비상 상황 발생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면 별도의 방법으로 탈출구를 확보해야만 했다.

코마츠코리아의 비상탈출형 스피드도어는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비상 상황 시 탈출 시간 지체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 발생의 최소화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작년 6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비상탈출형 스피드도어는 도어 중앙부를 벨크로로 연결하여 그 위에 손잡이를 부착하였다. 연결부에 사용된 벨크로는 50-80mm의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두께로 자동문 개폐 중에는 떨어지지 않지만 전기 공급이 중단된 비상 상황에서는 적은 힘으로도 손잡이를 잡아당겨 연결부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키 높이 정도의 약 1,200mm 높이로 탈출구가 확보되어 긴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탈출이 가능하다. 또한 손잡이 부근에 야광 테이프를 부착하여 정전 시 어두운 곳에서도 탈출구의 위치 파악이 용이하다.

한편, 코마츠코리아는 스피드도어 전문 기업으로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따른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품에 반영해 발전을 거듭하며 36년 동안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기업이다.